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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영업이익 264억원…흑자전환

조은아 기자

NHN엔터테인먼트 사옥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매출 8,564억원을 기록, 8,000억원대 고지에 올라섰다.

10일 NHN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2016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연매출은 2015년보다 3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13.1%,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8% 증가한 2,3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99.8% 증가하고 2015년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한 46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도금융가능자산에 대한 일회적인 손상처리로 48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와 게임성 개선 노력으로 3분기보다 6.1% 상승한 501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게임은 '프렌즈팝'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라인디즈니쯔무쯔무'와 '요괴워치푸니푸니'의 회복세에 힘입어 3분기 대비 1.1% 증가한 677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은 DB보안 솔루션 사업과 커머스 사업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 호스팅 서비스와 음원 판매실적 덕분에 3분기보다 25.3% 증가한 1,169억원이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기존의 주력 산업인 게임부문과 페이코 중심의 신사업 부문이 각각 고르게 성장하면서 분기 및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한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모바일 게임은 양질의 게임 10여 작품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 부문에서도 계속 의미있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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