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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내 증권사 금융복합점포 운영…미래에셋대우와 맞손

김주영 기자

우체국 안에 증권사 금융복합점포가 들어선다. 우정사업본부는 13일부터 서울중앙우체국에 우체국-미래에셋대우 금융복합점포 1호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우정사업본부가 미래에셋대우와 맺은 금융복합점포 설치를 위한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금융복합점포는 우체국 안에 미래에셋대우 점포가 입점하는 점포 내 점포(BIB, Branch in Branch)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우체국 이용고객은 여러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우체국의 안정적인 금융상품과 미래에셋대우의 전문투자금융상품을 상담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복합점포 뿐만 아니라 금융분야 전문인력을 배치한 우체국 종합금융센터도 마련했다.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우체국금융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국영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 부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복합점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와 미래에셋대우는 서울중앙우체국외에도 연내 성남 분당 등 수도권에 3개의 금융복합점포를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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