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보험정보 간편하게 확인하는 통합보험관리 앱 '보맵' 출시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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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벤처스가 13일 통합보험관리 앱 '보맵'을 출시했다. |
레드벨벳벤처스가 통합 보험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보맵'을 13일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
레드벨벳벤처스는 롯데엑셀러레이터 1기와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1기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서비스 출시 전인 지난해 11월 전문투자회사 더스퀘어앤컴퍼니로부터 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보맵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 정보와 함께 월 보험료, 사고 시 받을 수 있는 보험금 등의 상세 계약 정보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앱이다. 민간보험 뿐 아니라 공공보험 정보도 제공 대상이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보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본인인증을 거친 후 이용자가 가입한 보험들 중 중복 가입된 보험은 없는지, 나이대에 비해 보장 항목을 과도하게 설정한 것은 아닌지 등을 진단한다. 위급한 상황 시 긴급출동 전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맵은 가입자와 설계사를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 이용자는 보험금 청구 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고, 설계자는 보험가입자를 관리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