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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마침표..'5월초 대선' 정국 급류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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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앵커멘트]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함에 따라 차기 대통령 선거가 앞당겨지게 됐습니다. 현행법상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5월 초에 19대 대통령을 뽑게 됩니다. 대선정국으로의 급속한 이동이 예상됩니다. 이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탄핵이 인용됨에 따라 19대 대선은 봄에 치르는 '벚꽃 대선'이 됐습니다.

오는 5월 9일 이내에 대선을 치르게 됩니다.

현행법상 60일 이내에 대통령 후임자를 뽑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선거일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50일 전까지 선거일을 결정해 공고해야 합니다.

따라서 선거일은 오는 20일 쯤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거일은 5월 9일이 유력해보입니다.

그 전 주가 징검다리 연휴이기 때문입니다.

보궐선거인만큼 투표시간은 오후 8시까지 두 시간 늘어납니다.

이 날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외국민의 선거인 등록은 선거일 40일 전인 이달 30일까지 마쳐야 합니다.

각 당의 대선 후보는 다음달 초까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 선거의 법정 선거 운동기간이 23일간이어서 다음달 중순부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일 전망입니다.

그에 앞서 각 당은 후보를 정하기 위한 경선절차를 밟게 됩니다.

만약 황 권한대행이 출마하면 선거일 30일 전인 다음달 9일까지 지금의 자리에서 물러나면 됩니다.

이번 대선이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공직자는 선거일 90일 전이 아니라 30일전까지만 사퇴하면 됩니다.

대통령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로 빚어진 이번 대선은 짧은 기간 동안 경선에 이어 본선까지 치러야 하기 때문에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핵정국이 마침표를 찍고 대선정국이 급류를 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leejk@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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