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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코카콜라, 친환경 평창올림픽 이끈다"...통합 수자원관리 협약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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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 만들겠다"
'물 환원' 첫걸음...통합수자원관리 프로젝트 협약

'물 환원' 프로젝트?...코카콜라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음료 생산에 사용된 물 양 만큼, 깨끗한 물 환원"

코카콜라, 평창올림픽과 연계한 환경유산 보호 나서
"평창 대관령 일대 수자원관리·생태계 보전 주력"

이희범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 때부터 지난 90여년 동안 한결같이 환경올림픽을 위해서 지원해주고 있는 코카콜라가 오늘 좋은 행사를 해줘서 환경올림픽은 또 하나의 화룡점정을 하게된 것입니다."

김연아 /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평창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친환경 올림픽이 개최되기 위한 많은 여러 기관들의 노력에 감명 깊었고, 저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해서 작은 것부터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림픽 끝나도 '물 환원' 프로젝트는 계속
코카콜라 "유역권 관리의 신모델 제시, 깨끗한 수자원확보"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코카콜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코카콜라는 자사의 '물 환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창올림픽이 친환경 올림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물 환원 프로젝트'는 코카콜라가 음료를 생산한 물의 양 만큼을, 깨끗한 물로 자연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이다.

코카콜라사는 21일 WWF(세계자연기금),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

'물환원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음료 생산에 사용한 물의 양과 동일한 양의 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에 환원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글로벌 수자원보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글로벌 코카콜라는 목표치인 100%를 넘는 115%의 환원율을 초과 달성했다. 글로벌 코카콜라사는 71개국 내에서 약 248개의 물환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물환원 프로젝트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각 국가의 정부, 시민 단체 등 500개 이상의 다양한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대상지는 오대산국립공원 지역인 소황병산에서 흘러내리는 송천 수계와 질뫼늪에서 약 1.3km 하류에 위치한 곳이다.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현재는 천연기념물인 원앙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는 올해는 일차적으로 삼정호 내 습지 식생, 주변 관목 식재를 통해 목초지 중심의 주변 생태계에 깨끗한 수자원 확보 및 서식지 다양성 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조성, 질뫼늪-삼정호 일대의 통합적인 유역권 관리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서식지를 보호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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