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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예판 이틀만에 55만대 흥행…"갤노트7 넘었다"

박소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8'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예약판매 이틀만에 55만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예약판매된 갤S8 및 플러스 모델은 55만대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갤S7 대비 5.5배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 예판 기록인 갤노트7(40만대)도 뛰어넘었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Bixby) ▲홍채·얼굴·지문 인식 기능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삼성 덱스(DeX) 등이 특징이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 예약비중은 반반으로 골고루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별로는 '미드나이트블랙'와 '오키드그레이'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8의 흥행에 대해 갤노트7 리콜 사태 이후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대기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업 카운터포인트리서치(CPR)는 갤럭시S8 시리즈가 올해에만 5,000만대 이상이 팔릴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갤럭시S8 시리즈 예약 판매 제품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21일보다 빠른 1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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