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다음달 전산 시스템 개편…일부 업무 중단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SK텔레콤이 다음달 11일부터 5일 간 전산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접점의 업무 처리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차세대 ICT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스템 구축 리허설과 사용자(대리점, 판매점, 고객센터 직원) 대상 테스트를 수 차례 실시한 바 있다.
해당 기간 동안 기존부터 가입해서 이용 중인 이동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멤버십 할인 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센터를 통해 통화품질 등 일부 제한적인 상담과 분실정지 및 해제 요청이 가능하다.
단, SKT 상품과 서비스의 신규가입·번호이동·변경·해지∙요금납부∙AS 등 관련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