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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탑재 브라우저 이용 비율 PC보다 모바일에서 두드러져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기본 탑재 브라우저를 쓰는 경향이 PC보다 모바일에서 더욱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1일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운영체제(OS)에서 기본 탑재 브라우저의 점유율이 높은 현상인 '락인효과'가 특히 모바일에서 두드진다.

PC환경의 락인효과는 윈도와 인터넷익스플로러(IE)가 88.5%, 맥OS와 사파리가 18.9%로 나타나는 반면, 모바일 환경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약 99% 이상을 기록했다.

OS별 웹브라우저 점유율을 살펴보면 PC분야의 경우, 윈도8과 IE10이 34.1%, 윈도7과 IE11이 21.8%로 전체 점유율의 절반 이상(55.9%)를 차지했다.

윈도 이용자 중 대부분(88.5%)이 기본 탑재된 IE를 이용하고 있어 윈도와 IE의 락인효과 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PC분야의 맥OS와 사파리의 경우 결합 강도가 18.9% 수준으로 다른 OS에 비해 낮다. 이는 맥북의 주 이용자층이 주로 개발자나 IT에 친숙한 이용자들이어서 인터넷 이용환경을 선호에 맞게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안드로이드(74.1%), iOS(25.7%)로 두 OS가 국내 스마트폰 OS 점유율을 7:3 수준으로 양분하고 있다.

OS별 웹브라우저는 기본 탑재 브라우저 사용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 브라우저(크롬 포함)는 99.7%, iOS와 사파리는 99.2%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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