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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기업어음도 채무조정 100% 동의…지원요건 충족

최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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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자율적 구조조정 돌입을 위한 전제조건을 충족해 이르면 5월 2조 9,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대우조선은 2,0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 투자자자로부터 채무 재조정안에 대한 전원 동의를 마쳤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7~18일 5차례 열린 대우조선 회사채 사채권자 집회에서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정부가 제시한 채무 재조정안이 승인됐습니다.

대우조선은 채무 재조정안에 대한 인가를 법원에 신청했으며, 승인이 완료되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조 9,000억원의 추가 자금을 대우조선에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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