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매출 두배 넘게 늘어…적자폭은 확대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분기 매출이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테슬라는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약간 웃도는 27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5% 늘어난 수준입니다.
분기 적자는 태양광업체 솔라시티 인수 여파로 3303만 달러를 기록해 17% 확대됐습니다.
테슬라의 1분기 자동차 출하량은 2만 5051대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3% 늘어나며 분기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7월 보급형 신차 '모델 3'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