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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재도약 기반 다졌다… 2·3분기 실적 기대”

최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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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소라 기자]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지난 1분기 재도약의 기반을 확실히 다졌다며 오는 2·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 사장은 15일 현대상선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화주들의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에는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다졌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3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폭이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유 사장은 “지난해보다 연료유 단가가 상승했는데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부문 매출이 증가해 TEU당 비용 절감으로 손익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제까지 추진해왔던 화용료 절감이나 고정비 절감이 아직 실현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화주 지원과 내부적 비용절감 효과 덕분에 손실폭이 감소했다”며 “성수기인 2~3분기에는 추가적인 운임 상승 등으로 실적이 지금보다 훨씬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지난해 구조조정 기간동안 현대상선에 지원을 중단했던 화주들의 대부분이 다시 현대상선과 거래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인도나 중동 등 잘하는 분야에서 더 경쟁력을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 정부에 바라는 것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의해 상당히 경쟁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있다”며 “정부에서 조선업과 해운업의 시너지 방점을 두고 앞으로 정책을 수행해 나갈것에 100프로 동의 하고 여러 제안을 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소라 기자 (solarc@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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