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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한투증권 업계 최고실적-IBK證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 기자2017/05/16 08:56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IBK투자증권이 16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운용손익이 증가했고 자회사 모두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 3,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한국투자증권은 운용손익이 증가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우리은행 배당금 108억원과 SICAV와 KIARA 펀드 평가이익 200억원, 정책자산 매각 손익 160억원 등으로 운용손익이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ELS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금리안정화에 따른 채권 운용손익도 증가했으나 다만, 수탁수수료는 거래대금 부진과 개인매매 비중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한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머지 자회사들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며 "한국투자증권과 한국카카오 뱅크를 제외한 자회사들의 1분기 연결 당기순익은 423억원으로 전년 비대 7.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2017년 양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초대형 IB 도입으로 대형증권사들이 자본확충에 나서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금융지주의 경우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증자를 해 ROE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국금융지주를 업종내 탑픽(Top Pick) 종목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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