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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송옥숙 ‘가짜깁스’ 알았다! 분노폭발

김수정 인턴기자

이유리가 송옥숙의 가짜깁스를 알고 경악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이유리가 송옥숙과 류수영의 가짜깁스 공모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류수영은 송옥숙이 가짜깁스를 한 것을 알고 당장 연극을 그만두라고 했지만 송옥숙은 모처럼 강석우가 자신을 챙기는 모습을 말하며 “엄마 지금 너무 행복한데 조금만 더 이러고 있으면 안 되냐. 3일만 더 이러고 있겠다”고 졸랐다.

류수영은 할 수 없이 송옥숙이 가짜깁스 한 사실을 이유리에게 숨겼고, 죄책감에 이유리 대신 식사준비를 하고 설거지를 했다.

하지만 이유리가 송옥숙이 아끼는 한정판 접시를 깨며 또다시 송옥숙에게 약점을 잡혔다. 송옥숙은 이유리에게 퇴근 후 백화점으로 접시를 사러 가자고 했고 이유리는 쇼핑에 시달렸다.



이후 3일이 지나고 류수영은 송옥숙에게 깁스를 풀라고 설득했지만 송옥숙은 반발했고 이유리에게 장아찌까지 담그게 했다.

송옥숙은 마침 옆집에서 차가 긁혔다며 연락이 오자 이유리를 대신 보냈고 이유리는 블랙박스 영상에 찍힌 송옥숙과 류수영의 모습을 보고 가짜깁스 연극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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