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내놔"…국제해킹그룹, 20여개 기관에 공격예고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국제 해킹그룹이 국내 20여개 금융기관에 공격예고 협박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중은행 7곳과 증권사, 한국거래소 등 10곳에 이미 협박 이메일을 보냈던 해킹그룹 아르마다 콜렉티브가 금융결제원과 수협은행, 지방은행 등 10여곳에도 추가로 이메일을 보내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실제로 이 해킹그룹은 오늘 금융결제원과 수협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에 시범적 성격의 디도스 공격을 벌였으나 기관들의 대처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그룹이 예고한 테라바이트급 디도스는 비용 등을 감안할 때 현실성은 낮지만, 금융감독원과 해당 기관들은 만일에 대비해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국제 해킹그룹이 국내 20여개 금융기관에 공격예고 협박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중은행 7곳과 증권사, 한국거래소 등 10곳에 이미 협박 이메일을 보냈던 해킹그룹 아르마다 콜렉티브가 금융결제원과 수협은행, 지방은행 등 10여곳에도 추가로 이메일을 보내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실제로 이 해킹그룹은 오늘 금융결제원과 수협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에 시범적 성격의 디도스 공격을 벌였으나 기관들의 대처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그룹이 예고한 테라바이트급 디도스는 비용 등을 감안할 때 현실성은 낮지만, 금융감독원과 해당 기관들은 만일에 대비해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