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마닐라 도착…필리핀·인니 등과 양자회담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5일(현지시간) 낮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총 27개국이 참석한다. 북한이 역내에서 유일하게 참가하는 회의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강 장관은 북한 문제와 아세안과의 관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6일부터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등에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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