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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드 보복 극복 위해 중국 맞춤형 자동차 개발…중국제품개발본부 신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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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현대차자동차 그룹이 위기에 처한 중국 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제품 개발 본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 본부의 R&D 기능을 중국 사업 본부에 편입해 중국제품개발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제품개발본부는 그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방식을 넘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중국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차량을 기획, 개발하게 됩니다.

중국제품개발본부의 신임 본부장은 EQ900과 코나 신차 출시 업무를 맡았던 정락 부사장이 임명됐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현대, 기아차의 판매량은 반토막이 났습니다. 지난 7월에도 현대, 기아차의 판매량은 37% 감소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판매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현지 전략형 SUV인 신형 ix35와 신형 소형 세단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아차는 소형 SUV K2 크로스와 상하이 모터쇼에서 소개됐던 소형 승용차 페가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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