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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초대형IB 신청 5개 증권사 실사 착수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금융당국이 초대형 투자은행(IB) 신청 증권사를 대상으로 실사에 착수한다.

27일 금융감독원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초대형 IB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관련 현장실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실사 대상은 금융위원회에 초대형IB 발행어음 업무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미래에셋대우·NH투자·KB·삼성·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5곳이다.

현장 점검 대상은 발행어음 관련 IT 시스템과 조직, 사업계획 등으로, 하루 한 곳씩 자기자본 규모 순서대로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초대형IB와 관련된 설비와 조직 등을 전반적으로 현장 점검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인가 절차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다만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 문제로 단기금융업 인가 심사를 보류하기로 한 삼성증권에 대해선 초대형IB 관련 심사만 진행된다.

금감원은 실사 이후 외부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대주주 적격성 조회 요청 결과를 취합한 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 초대형 IB 선정 작업을 끝마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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