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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 후 맞은 가을 분양 성수기, 강남대첩 열린다

이애리 기자


< 2017년 9월 주요 분양예정 아파트 >

자료 : 부동산 114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8.2 부동산 대책 이후 가을 첫 분양 성수기가 돌아왔다. 8.2대책 발표로 지난달 분양 예정이었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이달로 미뤄지면서 9월 분양은 강남 알짜 단지들의 분양이 주목되고 있다.

이달에는 신반포센트럴자이,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등 강남에 아파트 671가구가 분양되며, 전국에서 총 4만762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추석이 껴있던 지난해 9월 분양물량 1만8481가구에 비해 2.6배 많은 물량이다.

9월 분양에서 가장 주목이 되는 것은 강남 재건축 분양이다.

래미안강남포레스트와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일반분양이 많지 않아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고분양가일 경우 분양 보증을 거절해 건설사들이 당초보다 3.3㎡당 500만원 이상 낮춰 분양할 예정이어서 청약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GS건설은 이번주 신반포6차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센트럴자이’ 분양에 나선다. 총 757가구이며 전용면적 59~114㎡ 1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3∙7∙9호선 등 3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도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0㎡ 318가구이며,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에서는 삼성물산이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2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남서쪽에 위치한 달터공원이 가깝고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릿지(생태육교)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분양은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등 8.2 부동산 대책 규제에서 빗겨가 있어 더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191 일원에 '한강메트로자이2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4229가구로 2차분은 총 431가구 규모이이다.

한림건설은 경기 고양시 고양지축지구 B2블록에 '지축역한림풀에버'를 분양한다. 총 1102가구 규모로 3호선 지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축지구 인근에는 GTX연신애역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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