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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발표ㆍFOMC 회의록 주목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에 주목하고 있다.

우선 이번 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JP모건, 시티그룹 등 은행주를 필두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 중 11곳이 먼저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올해 3분기에는 역대 최대 기업들이 실적 증가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지난달 허리케인 하비와 마리아가 연이어 미국 본토를 덮치면서 보험업계가 큰 손실을 봤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실적과 함께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소매판매 등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경제지표도 발표된다.

투자자들은 FRB의 9월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중앙은행의 올해 12월 기준금리 인상 관련 단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FRB는 오는 11일 금융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 회의록을 공개한다.

시장은 FRB가 올해 12월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할 확률을 90% 이상으로 평가한다. FT는 "이번에 공개되는 FOMC 회의록은 12월 금리 인상 전망을 확인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반대로 FRB 회의록에서 위원들의 '비둘기파'(금리 인상 반대)적 발언이 확인되면 불확실성이 커지며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TD증권은 "특히 물가전망에 대한 FRB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은 대다수 관점과 다른 것으로 시장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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