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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투자 아니어도 가치투자 1:1 자문서비스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에게도 다양한 투자자문 서비스 시작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고액투자자가 아니어도 1:1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6일 가치투자로 잘 알려진 KPI투자자문과 제휴해 비대면 자문서비스인 'KPI 롱테일밸류 국내주식형' 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금융사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모바일이나 홈페이지에서 자문사를 선택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PI 롱테일밸류 국내주식형' 상품은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나 테마주가 아닌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기업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 장기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수수료를 없애고 성과 수수료만 받는다.

김기주 KPI투자자문 대표는 "주가가 아닌 오로지 기업의 가치만을 바라보며 투자한 결과로 가치투자의 성과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신영증권 랩운용팀 운용역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독립했다. 주가나 지수에 연연하지 않는 투자스타일로 매년 꾸준히 수익을 올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대우 모델포트폴리오를 통해 최근 1년 수익률 23.74%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장은 "향후 KPI투자자문 외에도 성과가 검증된 우수한 국내 투자자문사를 엄선하여 일반투자자도 고액투자자처럼 일대일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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