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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지스타 2017' 준비 한창…올해 볼거리는?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게임사들은 올해 최대 규모의 부스를 꾸리는 한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우선 올해 메인스폰서로 선정된 넥슨은 300부스 규모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아직 '피파온라인4' 외 구체적인 출품작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는 7일 프리뷰 간담회를 열어 라인업을 알릴 예정이다.

'피파온라인4'의 경우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시연 버전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 뒤 12월에는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실제 선수들의 모션 캡처와 유수 리그의 라이선스를 활용, 현장감을 높인 점이 주목된다.

넷마블게임즈는 '테라M' 등 출시가 임박한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블레이드앤소울M' '이카루스M'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세븐나이츠2' 시연빌드에서는 '에피소드'와 '레이드' 체험이 가능하다. 에피소드에서는 세븐나이츠2만의 새로운 영웅 4종을 직접 플레이하며, 세븐나이츠 30년 뒤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에피소드 시연을 완료하면 미공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레이드는 최대 8명이 실시간으로 대형 보스를 공략하는 모드로, 지스타에서는 루디, 세인, 연희 등 원작 영웅을 포함한 총 12종의 캐릭터로 플레이해볼 수 있다.

넷마블 부스에선 레이드 관련 무대 이벤트도 열린다. 인기 BJ들과 관람객들이 8vs8로 대결을 펼치게 되며 참가자에게는 승패에 따라 '아일린 피규어', '세븐나이츠 아트북' 등을 증정한다.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홀은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W'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 기간인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최강자를 가리는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도 연다.


'지스타 2017'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공식 슬로건은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는 의미를 담은 '컴플리트 유어 게임!(Complete your game!)'으로 확정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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