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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퓨처포럼SFF]'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뉴노멀'...D-1, 올해 서울퓨처포럼에서는

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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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앵커멘트]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이 맞닥뜨리는 생태계도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기술 혁신의 주기는 점점 더 빨라지고 '영원한 1등'은 옛 이야기가 됐는데요. 'MTN 2017 서울퓨처포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안지혜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머니투데이방송이 개최하는 'MTN 서울퓨처포럼'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뉴노멀'인데요. 안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준비돼 있죠?

기자) 네, 머니투데이방송은 지난해 서울퓨처포럼(SFF)에서 인간과 기술의 공생에 대한 고민을 짚어봤습니다.

올해 2017 MTN SFF는 기업의 미래에 조금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현재 사회 여러 분야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수많은 변화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런 역동적인 시기에 우리 기업들은 어떤 새로운 표준에 맞춰 경영 계획과 조직 질서를 마련해야 할지,

또 로봇의 등장으로 떠오른 '기본소득보장'과 '작업장 혁신', '재교육' 등 노동 관련 대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앵커2) 역시나 인공지능과 일자리 문제는 떼놓고 볼 수 없을 거 같은데요. MTN이 이번에는 어떤 해외 현장을 담아왔는지 살짝 소개해 주세요.

기자) 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 세계 많은 산업 현장에서 작업장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일례로, 미국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크라운 플라자 호텔은 로봇 직원을 활용해 고객 룸서비스를 대신하고 있고요.

실리콘 밸리 곳곳에 위치한 스타트업 센터에서는 잡초가 자라는 길이를 스스로 감지하는 무인 잔디깎기 기계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난시 치료 게임까지 매일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혁신을 거듭할수록 인간의 일자리 고민 역시 커지고 있는데요. 저희가 만난 전문가들은 재교육을 해답으로 제시했습니다.

루지나 바이취 UC버클리 교수의 인터뷰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루지나 바이취 / UC버클리 컴퓨터과학부 교수
"기술은 직업의 형태를 바꿀 겁니다. 또 어떤 직업이 존재할지 역시 바꿀 것입니다. 만약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려는 학습적, 기술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들은 어떠한 직업도 갖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내일 포럼에서는 루지나 바이취 교수의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3) 홍콩과 독일로 화상 연결도 준비돼 있다고 들었는데요.

기자) 맞습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에게 시민권을 부여했고,

소피아는 지난달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 패널로 등장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소피아를 제작한 홍콩의 핸슨 로보틱스를 연결해 로봇 메커니즘과 소피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볼 예정입니다.

또 독일의 대표적인 응용공학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는 로봇공학과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과 일터혁신', '4차 산업혁명과 HR의 과제' 등을 주제로 국내외 노동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도 이어질 예정인데요.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서 기업과 정부, 또 학계는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묻고 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네, 포럼에서 소개될 더 구체적인 내용들이 기대가 되는데요. MTN 2017 SFF는 내일(16일) 오후 2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막을 올립니다.

저희 MTN을 통해서도 생중계로 방영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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