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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대형 음식물 제로화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 최초 도입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산 보네르빌리지에 세대형 음식물 제로화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을 최초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아 시스템은 LH 토지주택연구원이 국가R&D 과제인 음식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세대형으로 개발한 것으로 지난 24일 국내 최초 실증사업인 안산시 고잔동 소재 보네르빌리지(634호)를 준공했다.



세대에서 분쇄 후 배출한 음식폐기물은 주방오수와 함께 배관을 통해 지하공간으로 이송되고, LH가 보유한 특허기술인 ‘바이오 칩’을 통해 양질의 퇴비로 변환시켜 단지내 정원, 텃밭 등 농작물 재배에 활용하게 된다.

이 시스템 도입을 위해 보네르빌리지 모든 세대의 주방씽크대에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설치했으며, 기존 지하 주차공간 일부에 음식물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 10개소 등을 마련했다.

LH는 대전도안(182가구), 서울공릉(100가구) 등 실증사업을 추가로 실시하고, 실제 활용에 따른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신규 공동주택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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