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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제빵사 꿈꾸는 사회 취약계층에 베이킹 도구 기증

유지승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신세계푸드가 취약한 환경에 놓인 제빵사 꿈나무들을 위해 베이킹 도구를 기증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신세계푸드 김석순 인사담당 상무와 김호규 구세군 서울후생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빵사를 꿈꾸는 사회 취약계층에 베이킹 도구를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발효기, 냉장고, 믹서 등 약 800만원 상당의 베이킹 도구들은 교육 기반이 부족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달 돼 제빵사의 꿈을 실현 시켜 주는데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증식과 더불어'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도 함께 진행됐다. 신세계푸드의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는 베이커리 사업을 하는 기업의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 학생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연간 4회씩 진행돼 온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올해 네 번째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에서는 신세계푸드 소속 제빵 기능사와 임직원 10여명이 후생원생과 장애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드는 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후에는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돈까스와 파스타를 70명의 후생원생들과 함께 나누며 진로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석순 신세계푸드 인사담당 상무는 "단순히 물품 기증의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참가한 아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푸드만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들을 찾아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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