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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포트 - 신라젠] 코스닥 황제주?

[MTN 경제시사토크 '사이다'] 기업 리포트
한규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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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Q.코스닥 황제주. 시장에 상장한지 이제 1년이 되어가는데 시가총액 기준으로 3위까지 올라온 기업이 바로 신라젠입니다. 엄청난 주가급등을 경험한 그런 기업이고 최근엔 좀 변동폭이 커서 상승하고 있다, 하락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하기 어려운 단계이긴 해요.

[기사내용]
A.그렇습니다. 2015년에 바이오 열풍의 주역은 사실 한미약품이었습니다. 그동안 사실 우리나라는 제약시장 규모가 워낙 작았고 자사가 R&D 비용을 투자해서 자체개발한 약을 수출해서 로열티를 받는다? 이건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을 한미약품이 해냈고 당 해에만 8조원이 넘는 로열티 수입, 기술 수출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바이오주 열풍이 일었었고 그 주역에는 한미약품이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그 이후 2010년 이후 잠시 주춤했던 바이오 열풍을 다시 신라젠이라는 다소 생소한 업체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가 흐름을 보면요. 사실 오늘까지 사흘째 상승하고 있어요. 11만원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액면가가 500원이에요. 그러다보니까 시가총액이 7조5천억원을 넘어서 코스닥 3위 업체인데요. 11월 초만 하더라도, 그리고 상장됐던 지난해 12월 6일에 상장됐는데,
당시에 15000원으로 시작했던 게 15만원, 최고가는 15만원이었으니까 10배 넘게 뛰었습니다. 사실은 고평가 논란 속에 매출이 없고 벨류에이션 상 추정할 수 없을 정도로 리포터가 없다 보니까 고평가 논란에 하루하루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특이한 점이 개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건데요.
11월 초만 하더라도 2.5%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이 어제 기준 7.5%까지 3배 가까이 외국인들이 매수를 했다는 겁니다. 이 얘기는 신라젠 고평가 논란 속에서도 외국인들조차도 비중 확대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외국인 중에는 검은머리 외국인도 있을 수 있겠지만 어쨌든 수급상 나쁘지 않은 징조인 건 분명합니다.


Q.네. 신라젠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들어보고 싶은데 교수님, 신라젠이 오래된 기업은 아닌 것 같아요.


A.그렇죠. 2006년에 항암 바이러스 면역 치료제라는 것을 개발하기 위해서 연구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암이라고 하면 여러분들 많이 아시다시피 외과적인 수술, 항암치료 여러 가지 치료 방법들이 있잖아요. 그런 단계들하고 조금 다르게 면역치료라는 게 있는데 면역치료제를 개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지금 현재는 문은상 대표가 대표로 있지만 원래 창업할 때 당시는 문은상 대표는 있지 않았고요. 2009년도에 펙사벡 관련된 논문을 접하면서 아 이 회사가 정말 전망이 있겠구나, 하고 본인이 미화로 치면 200만 달러 우리로 치면 20억 정도 되는 거죠. 투자를 하면서 이 회사에 투자자로 처음엔 참여를 했는데 나중에 경영자로 바뀌게 되었던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Q.알겠습니다. 뭔가 문은상 대표이사는 원래 치과의사였다가 여러 가지 논문을 보다보니 팩사벡이라는 뭐라고 할까요. 원료? 아무튼 그 약재에 대해서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하고 거기서 기업을 본인이 직접 운영을 하게 됐다는 건데 치과의사였다가 신약개발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혹시 김지산 기자가 알고 있나요?


A.문은상 대표를 먼저 조금 더 설명을 해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이 분은 90년에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의대로 유학을 갔습니다. 거기서 두경부외과를 전공을 했어요. 그때 문대표의 인터뷰에 의하면 그때부터 이미 바이러스 항암치료를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 바이러스를 항암제로 구현할 수 있는 회사가 어디인가, 알아보다가 제네렉스라는 미국 바이오 벤처를 발견했고 그때 신라젠은 이미 이 회사에 인볼브가 되어 있었습니다. 제네렉스에 지분률이 10% 약간 안 됐다고 해요. 신라젠은 부산대 랩이었습니다. 큰 돈은 없었겠죠. 그래서 문 대표가 신라젠에 그때 합류를 하게 되는데 제네렉스가 임상 2b상에서 실패를 합니다.
그래서 시장에 매물로 나왔어요. 그때 문은상 대표가 기관펀딩을 시도를 했는데 그게 다 실패를 해서 동료 의사들 1000명을 모집을 해서 그때 1600억 원을 투여를 합니다. 그래서 지분 70%를 인수했는데 그 전에 10% 언더에 있었는데도 약간 조금 조금씩 했던 그 돈들 다 포함하면 한 2000억 원이 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은 100% 자회사가 됐고 지금까지 경영을 하고 있죠.
문 대표는 지분율이 좀 약합니다. 그때 7.8% 를 갖고 있고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특수관계자들 다 해서 13.8%쯤 됩니다.


Q.알겠습니다.


A.제네렉스라는 회사가 아마 지금 현재 신라젠바이오테라퓨틱스라고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예요.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Q.근데 저희가 바이오 업계에 대해서 조금 더, 제약 업계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를 해야 되는 것이 지금 나온 이 펙사벡이라는 원료도요. 이 약재도 원래부터 그들이 처음부터 개발한 게 아니라 매물로 나온 걸 가져왔다는 거죠?


A.펙사벡이라는 약은 이따 설명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제네렉스가 원래 펙사벡은 천연두 바이러스입니다. 사람 천연두를 소 천연두가 우리한테 백신을 놔서 소 천연두가 사람 천연두를 막아주는 거죠. 그 소 천연두가 펙사벡인데요. 유전자 조작을 물론 한 겁니다.
그때 원래 우두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우두 바이러스는 원래 미국의 대학하고 어떤 정부기관이 지금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그 두 군데서 특허를 갖고 있던 걸 제네렉스가 그 특허를 사들인 겁니다. 그래서 제네렉스가 독자적으로 연구를 하다가 신라젠이 M&A를 하니까 신라젠 것이 사실상 된 거죠. 자회사 거지만.


Q.네. 알겠습니다. 저희가 약재 이야기 조금 이따가 자세하게 해보겠고요. 신라젠이 열풍을 일으키면서 또 눈에 띄는 것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대형제약회사가 누구냐? 라고 하면 아마 한미약품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 텐데 시가총액 기준으로 봤을 때 신라젠이 한미약품을 또 뛰어 넘었어요.


A.그렇습니다. 사실 체급이 좀 다르거든요. 한미약품은 유가증권시장 코스피 상장이 되어있고 신라젠은 코스닥 상장 1년밖에 안 된 갓 데뷔한 새내기인데 신라젠이 지금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헬스케이에서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올랐습니다. 이러다보니까 지금 코스피 상장된 한미약품의 시가총액은 6조3천억원 선인데, 시가총액이 7조5천억을 넘나들다보니까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상장주식수 액면가 등을 고려하게 되면 이해가 가는데요. 일단 신라젠은 액면가가 500원이에요. 그리고 총 발행주식수가 6700만주고요. 그러다보니까 당연히 시가총액은 큰데 반면에 한미약품은 주가는 지금 56만원 대예요. 근데 액면가가 2500원입니다. 5배정도 더 크다는 거죠.
그리고 총 발행주식수가 한미약품은 1100여 만주 밖에 안 되다 보니까 시가총액면에서 밀리는데 그러나 매출액이나 직원규모, 회사의 크기를 보게 되면 확연히 드러나는데요. 신라젠의 직원수과 매출액은 벤처기업 수준인데 3분기말 기준 직원 수가 44명이에요. 신라젠은.


Q.작네요.


A.그렇습니다. 3분까지 매출액은 47억원에 불과하고 반면에 한미약품의 경우는 2100여명이 넘습니다. 직원이. 여기다가 올해 매출액이 9천억 정도로 추정이 되고 있고 영업이익면도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이 돼서 신라젠과 한미약품은 사실 체급이 다르다. 주가가 단기간 급등했기 때문에 발행주식수도 상대적으로 많고 이러다 보니까 한미약품 시가총액을 제쳤지만 그러나 이건 정상화될 거라고 봅니다.


Q.네. 알겠습니다. 고평가 논란이 나오는 이유는 실제 이 기업이 돈을 얼마나 벌고 있느냐에 대한 의구심이 있기 때문인데 현재 실적상황이 어떤지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적자 상황이긴 해요. 어느 정도입니까? 김지산 기자.


A.지금 재무제표는 잘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봐야겠지만 고평가 논란이 나오는 것에 저는 왜 이 논란이 나오는지 사실 잘 이해를 못합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신라젠이 상장사가 아니었다면 이런 논란이 없었겠죠. 그런데 신라젠은 상장할 때 그 과정이 기술특례 상장입니다. 기술특례 상장이 뭐냐 하면 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를 길을 열어주는 거예요.


Q.이 기업이 당장 돈을 못 번다고 하더라도 이 기업이 갖고 있는 기술의 가치는 엄청나니까 우리가 일단 상장시켜줘서 자본금을 모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


A.그렇게 해서 그 자본금으로 임상삼상의 비용을 댄거죠. 기술특례 상장업체한테 지금 실적을 요구하는 게 조금 앞뒤가 안 맞는다고 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A.코스닥 상장 규정 가운데 사실은 3년 넘게 이익을 나고 이익을 내는 기업에 한해서 매출과 영업이 신장률을 보이는 기업이 상장하도록 되어있는데 그렇게 되면 바이오나, 바이오의 경우는 신약 개발하는데 조 단위의 R&D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러다보니까 앞으로 향후 매출이 굉장히 성장성이 좋은 기업에 대해서는 상장특례제도가 있어요.
근데 그런 기업은 사실 코스닥이 상장한 이후에도 사실 지금 조건으로 따진다면 이 기업도 3년 연속 적자이기 때문에 퇴출 대상이지만 미래기술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잔류돼서 거래가 되고 있는 겁니다.


Q.하지만 만약에 재무상황이 지속적으로 안 좋아지게 될 경우에는, 예컨대 지금 출시하려고 하는 이 신약이 출시 시기가 지연되거나 그랬을 때 버틸 수 있느냐를 보기 위해서 저희는 분명 재무상황은 봐야 되거든요. 지금 어떻습니까?


A.지금 영업이익이나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셨는데 영업이익이나 이런 걸 보게 되면 2014년 이후로 계속 마이너스입니다. 그건 확실하게 나와 있는 것이고 초창기에 보게 되면 그래도 매출이 좀 있었던 적이 있어요. 2006년도부터 시작된 기업이다 보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연구를 위주로 만들어졌고 대학에서 있다 보니까 처음에는 용역으로 인해서 매출이 발생이 했어요.
최근에 발생하는 매출 올해 상반기 같은 경우는 35억 정도 매출 발생이 했는데 이것들은 대부분 계약을 맺고 있는 파트너사들이 마일스톤으로 지급하는 그것들이 매출로 잡히고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투여되는 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까 거의 커버가 될 수 없는 그런 비용들이죠. 그래서 영업이익이나 단기수익 면에서는 당연히 마이너스가 나타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다른 비율들, 재무제표 상에 다른 비율을 보게 되면 유동성 지표 같은 걸 저희가 볼 수 있는데,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의 비율을 보는 거거든요.
유동자산이라고 하면 1년 내에 현금화 될 수 있는 자산을 이야기 하는 거고 유동부채는 1년 내에 갚아야 되는 비용을 얘기를 하는데 이 수급이 안 맞게 되면 회사가 문제가 생기는데 이 회사의 경우는 굉장히 상태가 좋습니다. 유동자산의 비율이 유동부채에 비해서 4배가 넘어요. 그러니까 자금 여력은 충분히 있다는 거죠.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금 투여를 할 수 있는 그런 여력들이 남아있다는 거고요. 그리고 전체 부채비율을 보더라도 지금 계속 비교가 되고 있는 게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1조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회사이긴 하지만 한미약품도 부채비율이 100%가 넘습니다. 근데 신라젠 같은 경우는 부채비율이 30%대예요. 실질적으로 자본금이 여력이 있다는 거죠. 그럼 이런 회사들이 어떻게 자본금이 생겨 났느냐.
물론 주가가 많이 올라가서 그런 영향들도 있지만 전환사채를 상당히 많이 발행을 했고요. 전환사채들이 전부 다 자본으로 전환이 됐다는 거죠. 기관투자자들이 상당히 좋게 보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많은 전환사채를 보유했었던 기관투자자들이 전환을 하면서 많은 수익을 냈던 효자 종목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Q.전환사채라는 게 우리가 돈을 빌려주는데 나중에 채권 만기됐을 때 돈으로 갚아버릴래? 아니면 주식으로 돌릴래? 했을 때 주식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거죠? 나중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을 하면서. 알겠습니다. 기관투자가들이 그렇게 보고 있다고 하니까, 그리고 지금 현금 유동비율이 부채비율에 비해서 꽤 여력이 있다고 하니까 좀 안전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문제는 이거 같습니다. 기관투자가들이나 아니면 외국인 투자가들은 자신들이 아주 똑똑한 인력들도 있고 하니까 평가가 가능할 텐데 우리와 같은 일반 투자자들은 보고서를 보면서 아 이 기업이 이런 좋은 점이 있구나, 나쁜 점이 있구나. 이걸 생각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신라젠에 대해서는 국내 증권사에서 아직 평가를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겨우 실적을 전망한 증권사가 한군데고 7~8개 정도 증권사가 관련 리포트를 내놓긴 했는데 대부분이 펙사벡 약재가 어떤 겁니다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증권가에 계시는 분들 직접 연결을 해볼 겁니다. 지금 혹시 연결이 됐나요? 네. 현대차 투자증권 강양구 연구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네 안녕하세요.

Q.증권가에서는 또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비슷한 질문 드려볼 텐데 요즘에 신라젠 주가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A.최근에 13만원까지 갔다가 11만 초반 대까지 조금 하향조정이 됐는데 저는 숨고르기 중이라고 판단하고 있고요. 만약에 제약바이오 센티멘탈이 이슈가 됐을 때 신라젠이 대표적으로 많이 플럭츄에이션(변동)이 생기는 종목인데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파이프라인 가치를 생각하면 현재 수준에서 업사이드 충분히 기대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Q.그 말에 의하면 지금 주가가 하락하고 있었던 최근의 그 국면은 조정이라고 보시는 것 같네요.

A.네. 차익실현 정도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사실 매출이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너무나 고평가된 게 아닌가, 라고 우려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지금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펙사벡의 가능성에 대해서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임상결과가 내년 하반기쯤 나온다고 하면 그때 또 다시 레벨업을 할 수 있는 업사이드가 있기 때문에 현재 수준은 단순 조정정도가 아닌가 싶고요.

Q.연구원 님. 연구원 님도 직접 리포트 작성 하시죠?

A.신라젠은 커버 안 하고 있습니다.

Q.신라젠은 안 하고 있지만 다른 기업 리포트들은 하고 계시죠?

A.네.

Q.근데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펙사벡 자체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에서 있고 그리고 지금 최근에 나왔던 조정은 하락이 아닌 조정이라고 판단하셨는데 좋게 본다는 건데 왜 리포트는 안 쓰고 계실까요? 그리고 다른 증권사에서는 왜 안 내고 있을까요?

A.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지금 커버하는 종목이 셀트리온, 녹십자, 한미약품 이런 건 커버 하는데 신라젠은 못하냐 이런 질문이신 거 같은데 리스크가 다릅니다. 신라젠 같은 경우는 매출이 반영되고 있는 게 없고요. 다른 제가 방금 언급했던 회사랑 비즈니스 모델이 다르고 워낙 약으로써 개발된 상태가 아니잖아요. 아직 임상 단계고.
또 3상에 간암이 있고, 2상에 유방암 대장암이 있긴 한데 만약에 펙사벡이 피드백이 안 좋거나 부정적인 임상결과가 나온다고 하면 이 회사에 대한 가치가 굉장히 크게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커버를 하기엔 조금 제한적인 부분이 많죠. 그리고 타임라인 상으로도 내년이나 빠른 시일 안에 임상 삼상하는 것에 대한 피드백이 나온다고 하면 어느 정도 프로젝션을 할 수 있겠죠.
글로벌 파트너사가 누가 돼서 여기에 따른 매출 어느 정도고 딜을 하게 됐을 때 마일스톤 이 정도 받을 수 있다 이런 여러 가지 가정들을 쓸 수 있겠지만 이게 사실 굉장히 미지수가 많고 아까 말씀 드린 대로 19년 하반기 쯤 돼야 결과가 나올 거거든요. 아직 시간적인 여력이 많이 있어서 그 안에 어떠한 사건과 니즈플로워에 따라서 시가총액이 굉장히 크게 변동이 심할 텐데, 커버를 하기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겠죠.

Q.그렇겠네요. 좀 어려움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주가전망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멀리 봤을 때는 좋은 것들도 많이 있으니까 올라갈 가능성도 있겠지만 저희가 단기적으로 봤을 때 기술 특례 상장을 한 만큼 아주 가까운 미래에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만 공모 당시에 증권사들이 들어갔었던 보호예수 물량 있잖아요.
이게 만약에 풀리게 될 경우 증권사에서도 여러 가지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만약에 시장에 나오게 될 경우에는 주가가 또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서요. 주가전망 어떻게 보세요?


A.6일 정도 2억 3억 가까운 주 그 주가 보호예수 해제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하면 어느 정도 차익실현 매물이 좀 있긴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워낙 지금 다른 수급이슈들이 많이 부각이 되고 있어서 예를 들어 코스닥 주식 150에 편입이 된다든지 셀트리온이 이전한 다음에 신라젠이 가져가는 수급적인 업사이드가 있다든지 여러 가지 모멘텀들이 있기 때문에 전 그렇게 큰 타격이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6일, 보호예수가 끝난다고 해서요.

Q.네. 알겠습니다. 저희가 다른 분들도 연결해보고 싶은데 굉장히 어려워하시더라고요. 이야기 하기가. 현대투자증권 강양구 연구원 저희가 예민한 주제였는데 말씀 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A.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저희가 그럼 펙사벡이란 약이 무엇인지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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