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규, 스타크래프트 대회서 발로 하는 퍼포먼스!…현지 중계진 “Oh My God”
백승기 기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아프리카BJ 임홍규가 미국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다양한 쇼맨십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4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ZOTAC CUP’ 스타크래프트 대회에는 중국의 게이머와 임홍규의 대결이 펼쳐졌다.
1경기 임홍규는 자신의 드론 한 마리를 빼고 승리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2경기에서 임홍규는 키보드에 발을 올렸다. 경기를 중계하던 현지 중계진은 ‘oh my god'을 외쳤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임홍규는 마지막 3경기에서 의자에 기대어 눕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경기를 3대 0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 쇼맨십 논란에 대해 임홍규는 “사전에 관계자나 현지인 분에게 물어보고 해도 된다 그래서 이야기 한 것”이라며 “현지 반응은 이슈 되고 매우 다들 사진 찍고 좋다고 한다”고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국 채널을 통해 밝혔다.
한편 임홍규는 한국서 열린 ‘ASL시즌4’에서도 UFC 선수 맥그리거를 따라하며 인기를 끌었다.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