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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근로시간 줄인다…하루 7시간 근무제 도입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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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근로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35시간 근로제가 시행되면 신세계 임직원은 하루 7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기본적으로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하게 됩니다.

업무 특성에 따라 8시 출근 후 4시 퇴근, 또는 10시 출근 후 6시 퇴근 등으로 유연하게 적용할 예정입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주 35시간 근무는 해외 선진 기업에서나 볼 수 있는 근무 형태로, 임직원들에게 '휴식이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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