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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내세워 스마트폰 사업 분위기 쇄신 나선다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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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앵커멘트]
부진한 실적에 수장까지 교체된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 진출과 함께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서는 등 변신을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강은혜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내세워 침체에 빠진 스마트폰 사업 분위기 쇄신에 나섰습니다.

최근 LG전자는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서티)'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V시리즈가 현지 이동통신사를 통해 유럽에 진출한 건 V30가 처음입니다.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독일과 스페인, 폴란드 등에 순차적으로 V30를 출시해 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기드문 고가 한정판 제품도 선보입니다.

가전 제품에서 이미 인증받은 'LG 시그니처' 브랜드를 스마트폰에 적용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합니다.

수량도 300대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인데, 가격은 애플의 아이폰X보다 비싼 200만원대로 예상됩니다.

값은 비싸지만 차별화된 디자인과 서비스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소지섭 LG전자 과장
"LG 시그니처를 스마트폰에 적용한 'LG시그니처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연내 출시해, 한 층 품격있는 제품을 원하시는 최상류층 소비자들의 수요를 맞춘다는 계획입니다. 향후에도 프리미엄 스펙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춘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입니다"

LG전자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차기작 'G7'의 출시 일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G7'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G시리즈'의 야심작이자, 스마트폰 사업부의 새 수장이 된 황정환 부사장의 첫 데뷔작인 만큼 LG전자가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7의 내년 1월 출시설도 흘러나오지만 LG전자 측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수장교체로 심기일전한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가 이번엔 제 궤도에 오를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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