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판매차 5대 중 1대 현대·기아…리오 '판매 1위'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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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러시아 현지 판매 차량 5대 중 1대가 현대, 기아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러시아 시장에서 기아차, 현대차가 각각 16만8,736대, 14만2,881대를 팔았다.
시장 점유율은 각각 11.8%, 10.1%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량이 23.7%, 9.6% 상승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프라이드로 알려진 기아차 '리오'는 11월까지 모두 9만491대를 판매해 올해 러시아 전체 판매 1위 차로 오를 전망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말 현지서 출시된 G90의 선전으로 지난해 32대에서 올해 924대로 크게 증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