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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터널 게임빌, 야심작 '로열블러드' 탈출구 될까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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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앵커멘트]
게임빌의 기대작으로 꼽혀온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열블러드가 내년 1월 정식 출시됩니다. 로열블러드가 그동안 적자에 시달렸던 게임빌의 구원투수가 될 지 주목됩니다. 조은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게임빌이 2년 반 이상 준비해온 야심작 '로열 블러드'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열블러드는 최근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게임빌의 야심작입니다.

게임빌은 100명 이상의 대규모 개발 인력을 로열블러드에 투입하며 공을 들였습니다.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용자를 사로잡겠다는 구상입니다.

필드에서 각자 게임을 즐기다 특정 장소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면 다같이 참여하는 '돌발 임무' 퀘스트 방식은 MMORPG에서는 첫 시도입니다.

또한 100대 100의 대규모 진영 간 대전(RvR전투)과 최대 500명의 대규모 길드 시스템 등도 눈길을 끕니다.

[싱크] 김동균/ 게임빌 본부장
저희는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했고 어떻게 하면 게임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오랜시간을 보냈습니다. 게임이 재미있으면 사업적인 성과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빌은 다음달 12일 국내에 로열블러드를 정식 출시하고 내년 3월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국내 모바일 MMORPG 최초로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기존 MMORPG 게임들이 현지화 등을 거쳐 지역별 다른 버전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이용자들의 공통된 성향을 반영함으로써 전세계에 같은 버전으로 출시하는 것입니다.

게임빌은 북미,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해 세계 10여 개 국가에 포진된 게임빌 해외 지사와 함께 글로벌 흥행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싱크]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하더라도 마케팅과 현지 운영은 각 지사에서 마치 현지 회사가 서비스하는 것처럼 최적화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공들여온 대작을 마침내 선보인 게임빌.

과연 로열블러드가 기나긴 부진의 터널을 탈출시킬 돌파구가 될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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