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초대형IB 시대 맞아 틈새 전략 펼칠 것"

허윤영 기자


<사진=IBK투자증권>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김영규 IBK투자증권 신임 사장은 초대형 IB 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틈새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8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열림 취임식에서 "종합금융회사로서 미래 금융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외형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경영 청사진을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복합점포 확대와 우수인력 확보 등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각종 자문단 간담회 등을 조직해 영업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초대형 IB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틈새 전략을 펼치겠다고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초대형 IB 등장이라는 높은 파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점에 기업금융전문인력을 배치해 현장 영업을 강화하고 본사 영업부서와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또 "IBK투자증권은 업계 유일의 공기업 계열 증권회사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태양광 등 4차 산업혁명 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일자리 창출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IBK금융그룹 계열사간 새로운 시너지 영역을 확대해 일방적인 수혜가 아니라 호혜적인 시너지 영역을 추구하는 동시에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시너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도 밝혔다.

아울러 김 사장은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전폭적 지원도 약속했다.

김 사장은 "대표이사라고 뒷짐지고 여러분에게만 모든 과제를 떠맡길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그간 쌓아온 모든 인적, 물적 자산을 동원해 여러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