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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장관 "공공임대주택, 주거-일자리 해결하는 행복플랫폼"

문정우 기자

21일 성남 여수동 임대주택단지에서 열린 주거복지 행복플랫폼 출범식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공공임대주택이 입주민의 주거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행복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경기 성남여수 임대주택 단지에서 진행된 '주거복지 행복플랫폼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정부가 과연 10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일부 가지고 있다"며 "주거복지 로드맵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진행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도 직접 챙겨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29일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앞으로 5년간 공적주택 100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중 임대주택은 85만가구,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공공분양주택 15만가구다.

김 장관은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히 거주하는 공간이 아닌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혁신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각 계층별 특징을 설명했다.

국토부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국공립어리이집, 놀이방, 학습장 등 육아 특화시설을 갖춘 임대주택과 신혼희망타운을, 청년의 경우 공동작업장, 전시실, 회의실 등의 창업공간이 어우러진 창업지원주택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에게는 의료와 복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아울러 "이런 시설과 서비스는 입주민들의 일자리로 연결되도록 해 공공임대주택이 입주민들의 주거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행복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며 "주거복지 로드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입주민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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