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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제정책②] 초연결지능화·재생에너지 집중 육성…'미래 먹거리' 키운다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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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앵커멘트]
정부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미래의 먹거리인 신산업 육성에도 나섭니다. 재생에너지, 핀테크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끌 핵심산업에서 내년엔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목표입니다. 염현석 기잡니다.

[기사내용]
문재인 정부의 또 다른 핵심 경제정책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혁신성장입니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우리 경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산업 구조로 체질을 개선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부터 기존 산업의 혁신과 함께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본격적으로 실행합니다.


특히 성과가 없어 말뿐인 경제정책이란 지적을 받고 있는 혁신성장 부분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목표입니다.

정부는 혁신성장을 견인할 사업을 핵심 선도사업으로 정하고 R&D 자금 지원과 규제혁신 등 정부의 정책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습니다.

핵심 선도사업은 빅데이터와 5G 등을 이용한 초연결지능화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핀테크, 재생에너지, 스마트 공장, 스마트 팜, 스마트 시티, 드론, 자율차 등 8개입니다.

우리나라가 보유한 첨단 ICT을 이용해 4차산업 혁명 시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입니다.

[현장음] 이찬우 / 기획재정부 차관보
"민관합동 혁신성장 지원단을 구성하고 이와 관련된 규제 등 애로요인을 원스톱 지원하겠습니다. 세부적 성과는 내년 3월 혁신성장 점검회의를 개최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점검하겠습니다."

기존 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액션플랜도 내년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조선업의 경우 제도 개선과 발주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선박인 LNG추진선 분야를 집중 육성합니다.

자동차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분야의 성장을 막는 규제를 없애고, 해운은 ICT 기술을 접목하는 등 경쟁력 향상에 집중합니다.

혁신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분야도 혁신할 계획인데, 담보위주의 관행을 기술금융 중심으로 개선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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