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인공지능 갖춘 ICT기업들…AI 아파트 진출 본격화

박소영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앵커멘트]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 서비스를 갖추면서 새로운 사업모델 찾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건설사와 함께 인공지능 스피커를 아파트에 빌트인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박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클로바, 홈 IoT에게 나 잔다고 해."

"네, 취침모드를 실행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가전기기를 조작해주는 인공지능 스피커.

지금까지의 '홈IoT'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조작했다면, 앞으로는 인공지능 스피커가 이를 대신하는 집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용자는 번거롭게 앱을 켜지 않고도 음성으로 홈IoT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형준 / LG유플러스 IoT 제휴팀 책임: 보안과 편리함을 중심으로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건설사들이 새로 짓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IoT 도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ICT 기업들은 인공지능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주거공간을 택했습니다.

건설사와 손잡고 아파트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빌트인 하는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실제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과 함께 푸르지오에 '우리집 U+ AI'를 빌트인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SK텔레콤은 부동산개발회사 아시아디벨로퍼와 계약을 맺고 AI 스피커 누구를, KT는 동부 센트레빌에 기가지니를 각각 공급할 예정입니다.

카카오 역시 GS, 포스코건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플랫폼 공급에 나선 상태.

인공지능 스피커가 스마트홈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와 ICT기업의 합종연횡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