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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개막 D-1…삼성·LG 스마트 기술 대전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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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앵커멘트]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2018'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CES에는 전세계 IT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숨겨뒀던 신제품들을 공개하며 불꽃튀는 기술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산업부 강은혜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들어보겠습니다. 강 기자, 내용전해주시죠.

[기사내용]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쇼인 'CES 2018'이 나흘간 개최됩니다.

올해 CES의 주제는 지난해 '스마트홈'을 뛰어넘은 '스마트 시티'입니다.

참가 기업들은 더욱 화려한 미래 기술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한 85인치형 8K QLED TV를 공개합니다.

저화질 영상이 입력되면 AI가 스스로 밝기나 명암, 선명도 등을 보정해 고화질 영상으로 바꿔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146형 모듈러 TV
'더 월(The Wall)'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를 TV나 가전, 전장까지 적용해 '스마트싱스 앱' 하나로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LG전자도 차세대 프리미엄 TV라인업들을 공개합니다.

특히 인공지능으로 더 똑똑해진 '씽큐 TV'를 내놓을 예정인데요.

음성인식으로 채널이나 볼륨 조절은 물론 유튜브 등에서 콘텐츠 검색도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자체 인공지능 브랜드인 '씽큐'를 알리기 위해 대규모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상업용 로봇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차세대 자동차 핵심 부품을 선보이는 비공개 부스도 마련합니다.

숨겨뒀던 비밀 병기들이 한꺼번에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각 기업들의 수장들도 대거 참석합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부문을 총괄하는 김현석 사장과 반도체부품(DS)부문의 김기남 사장, IT모바일(IM)부문의 고동진 사장 등 신임 사장단이 나란히 참석합니다.

LG그룹은 구본준 부회장을 필두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하고, 이밖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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