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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ES] 5분 충전에 600km 수소차·자율주행 미래 이동수단의 혁명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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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앵커멘트]
2018 CES에는 유독 자동차 회사들이 많이 참여해 스마트 도시의 이동수단이 될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줬습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처음 선보였고 기아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현대자동차가 5분 충전으로 590km를 달릴 수 있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공개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주행 거리를 갖춘 넥쏘는 내구성도 내연 기관 자동차와 맞먹는 10년, 16만km나 됩니다.

넥쏘는 공기를 고성능 필터로 빨아들여 연료로 사용하고 초미세 먼지를 99% 걸러내 배출하기 때문에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립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시스템 등 현재 상용화된 자율주행 기술 중 가장 높은, 레벨2 수준의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현대차는 또 2021년까지 완전자율주행,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는 '신 자율주행 상용화 로드맵’, 오로라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현대차와 협업하는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로라는 구글과 테슬라, 우버의 자율주행 전문가들이 만든 기업입니다.

양웅철 현대차 연구개발총괄 부회장
현대차는 승객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 없는 사회를 만드는 이동성의 자유를 달성하는데 있어 세계적인 선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하며 이를 담은 니로EV 선행 컨셉트카를 선보였습니다.

니로EV 선행 컨셉트카에는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운전자 안면인식기술, 스마트터치 스티어링휠 등 최첨단 기술이 탑재됐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니로EV와 2020년 출시될 수소전기차 등 2025년까지 16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이 필요 없는 이동 수단이자 공간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자동차의 변신이 스마트 도시의 출현 시점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soonwoo@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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