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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대한민국 혁신성장, 벤처기업이 이끈다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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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벤처기업, 성장 이끈다

2018년 혁신벤처업계 신년 인사회 개최
벤처협회·VC협회 등 혁신벤처 유관단체 및 기업인 참석

지난해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출범
"민간 스스로 혁신벤처생태계 구축하자"

[윤소라 /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새 정부에 정책 제안도 하고 경제인들이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작년에 혁신벤처협의회를 만들었습니다.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은 혁신벤처기업"
업계 상호 성장과 협력 다짐

[최수규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소수 대기업이 경제를 독점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중소벤처기업 중심 경제로 전환하는데는 벤처기업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작년에 발표한 대책을 착실히 집행해 벤처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벤처업계가 신년을 맞아 상호간 성장과 협력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했다.

혁신벤처업계 7개 유관단체인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는 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이해 혁신벤처 유관단체와 기업인이 모여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축하하고, 상생하는 혁신벤처생태계 구축을 다짐하고자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7개 단체를 대표한 새해인사에서 "지난해는 민간 스스로 혁신벤처생태계를 구축하자는 의지로 '혁신벤처단체협의회'를 출범시켰다"며 "세계 2위의 혁신벤처생태계 국가 조성을 위한 '혁신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 계획'도 발표한 의미 있는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승격에 따라 정부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강력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소수 대기업이 경제를 독점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중소벤처기업 중심 경제로 전환하는데는 벤처기업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작년에 발표한 대책을 착실히 집행해 벤처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더 많은 단체가 뜻을 함께하여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이 혁신벤처기업임을 각인시키고 상호간 성장과 협력을 다짐하는 장으로 지속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성숙 회장, 윤명희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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