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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가상통화 매우 위험" 경고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가상화폐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가상 화폐 보유와 거래를 삼가라고 당부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은행은 성명을 통해 "가상통화를 보유하는 건 매우 위험이 높으며 본질적으로 투기적"이라고 경고했다.

또 "가상통화는 자산버블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고, 돈세탁이나 테러자금의 용도로 쓰일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잠재적으로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고 대중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은행은 이달초 가상통화를 거래에 쓰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채굴이나 투자 자체를 금지한 것은 아니지만 지급 결제 수단으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중국 정부는 엄력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자금 세탁 등 범죄에 악용된다는 이유로 가상화폐 채굴을 중단 시킨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이미 지난해 가상화폐 공개,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도 중단시켰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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