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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돌파…공식 답변은 언제?

백승기 기자



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가상화폐규제반대>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적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올라온 청원은 20만 1804명이 참여했다.

청와대는 한 달 이내 청원 동의 인원이 20만 명이 넘은 청원에는 30일 이내에 답변을 내놓겠다는 원칙을 세운 바 있다. 해당 청원의 마감일은 오는 27일까지다.

해당 청원인은 “우리 국민들은 가상화폐로 인해서 여태껏 대한민국에서 가져보지 못한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라며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시대의 흐름상 가상화폐는 4차혁명이 맞다고 판단되기에 투자를 하는것이며 그냥 마구잡이로 투자하는것이 아닌 주식과 똑같이 가상화폐를 발급하는 회사들을 꼼꼼하게 알아보며, 자기가 가진돈의 무리하지 않을 정도에서 현명하게 투자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거래실명제도, 세금부과,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는 제도입니다. 저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진국에서 이미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더 발전해나아가는 현 상황에서 대한민국만 타당하지 않은 규제로 인해 경제가 쇠퇴하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는 현재까지 국민청원 4건에 답변했다. 권역외상센터 지원 강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폐지 청원이 답변 대기 상태다.

(사진:청와대)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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