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기아차 노사, 2017년 임단협 최종 타결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2017년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최종 타결했다.

기아차 노조는 임단협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66.6%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11일 상견례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기본급 5만 8000원 인상(호봉승급분 및 별도호봉승급 포함), 성과격려금 300% +28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4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또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사회공헌기금 20억원 출연, 정년퇴직 예정자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개편 등 노사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종업원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2016년 합의한 사내하도급 특별채용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채용 관련한 TFT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사내하도급 문제해결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기아차 노사는 19일 오후 1시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