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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수, 사망 전 SNS 들어가보니 "마음이 아플 땐 빨간약"

백지연 이슈팀



故 전태수가 SNS에 남겼던 게시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2016년 9월 29일 자신의 SNS에 “마음이 아플땐 빨간약”이라는 글과 함께 약병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원의 소속사 측은 지난 21일 오후 11시 공식입장을 통해 "하지원의 동생 배우 전태수가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 했다"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故 전태수의 SNS에는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전태수 SNS)
[MTN 뉴스총괄부 = 백지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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