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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포트 - GS리테일] 악재 겹친 'GS 25', 썰렁한 '왓슨스'

[MTN 경제시사토크 '사이다'] 기업 리포트
한규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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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앞선 영상을 통해서 GS리테일에 대한 소개를 한번 받아봤고요. 실적 현황이나 현재 상황도 함께 체크를 해봤습니다. 이제 차근차근 하나하나 또 심층 분석을 해보도록 할 텐데요. 먼저 GS리테일 그 자체에 대해서 한번 평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전반적인 평가가 어떤지 현재 대표님께서 좀 얘기를 해주시겠습니까?



A.GS리테일은 우선 실적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올해 예상되는 실적이 2015년에 처음으로 2천억의 영업이익을 넘겼는데 2년 만 유지하고 올해는 겨우 한 1,600억 정도로 지금 추정이 되는데요.
아무래도 GS리테일은 편의점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데. 마트, H&B, 호텔 나머지 사업에서 GS리테일에서 벌어들인 영업이익을 현재 까먹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요한 건 GS리테일은 편의점이 주요 수입원인데 현재 우리나라의 편의점 숫자가 약 4만개에 육박합니다. 그러면 인구 국내 인구를 감안해 보면 인구 1,365명 당 편의점 하나인데 이웃나라 일본 보면 일본이 우리보다 편의점 사업을 훨씬 먼저 시작했는데.
일본이 현재 인구 2,226명당 한 곳이니까 우리나라 편의점이 얼마나 과점 과포화 돼 있는지를 알 수 있고요. 이렇기 때문에 편의점의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성장률이 한계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라는 많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GS리테일은 다른 포트폴리오 구성상 다른 사업을 시작한 헬스앤뷰티(H&B) 사업인 왓슨스에서 적자를 보고 있고.
호텔에서 많은 부채와 영업이익의 소폭 아주 소폭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GS리테일의 매출이나 영업의 포트폴리오에 약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 특히 올해는 주력인 편의점 사업과 영업이익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예측이 많아서 이것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아마 업계의 주요 관심 사항인 것 같습니다.


Q.소장님께서도 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한 게 GS리테일 자체가 앞에서도 봤지만 매출은 오르고 있는데 영업이익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라는 점이 좀 문제가 될 것 같고 이와 함께 부채가 늘어나다 보니까 어, 여기 안에서 뭔가 경영상의 문제일지 아니면 경영 전략상의 좀 문제가 있을지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A.일단 국내 유통 산업은 이제 전반적인 인구구조상 이제 거의 포화상태다 라고 보고 있는 게 맞습니다. 그런 건 이제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전 세계적인 경영으로도 유통업은 사실 오르막길이라기보다는 내리막길 사업인데요.
유통이라는 게 물품, 구매에서부터 배송 그리고 판매 이 3박자가 맞아야 하는데 대부분이 이 대기업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금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걸 보게 되면 GS슈퍼마켓 편의점, 드럭스토어, 호텔업까지 하고 있는데 지금 돈 벌고 있는 것은 편의점 정도? 그리고 뭐 3분기. 지난해 3분기에 이제 흑자 전환했다고 하지만 뭐 호텔 사업의 경우에는 아주 미미한 수준이고요.
걸음마단계고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모두 국내 1등인 입지가 없습니다. 대부분 다 뺏기고 있다는 겁니다. 신세계 계열 뭐 롯데 계열, 이 굉장히 많은 유통 공용들이 돈 된다 싶으면 이제 배송 사업에 뛰어들고요. 또 돈 된다 싶으면 이제 드럭스토어 사업에 뛰어들고요. 여기다가 지금 GS리테일은 호텔을 또 매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다른 유통 기업들 대기업 같이 경쟁하고 있는 기업들과는 조금 다른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 편의점만 유일하게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는데 영업이익률이 2%입니다. 그러니까 영업이익률이 다른 유통업체들보다도 낮은 것도 사실이고 이제 그러다 보니까 특히 이제 그동안은 편의점이 뭐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서 굉장히 실점 업점수가 많아졌었는데 지난해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올해 들어서 더더욱 경쟁이 심화될 수밖에 없고 여기에다가 최저임금이 대폭 오르면서.
최저임금이 오른다 라는 건 편의점 업계에서는 사실 최저임금만 오르는 게 아니라 앞서 지적을 했었습니다. 1명당 한 60만 원의 인건비가 오르게 되면 24시간을 돌릴 경우에는 두세 명 이상의 인건비가 필요합니다. 여기다가 4대 보험을 해주다 보면 1인당 60만 원이라는 건 정부가 보조하고 있는 매달 13만 원 턱 없이 모자라고요. 여기다가 이제 임대료, 뭐 이런 것들을 포함하게 되면 여전히 이제 편의점 사업이 역시 앞으로 지금처럼 뭐 CU 계열과 이제 굉장히 1, 2위를 놓고는 다투고는 있지만.
출점 업체 수, 경쟁적 어떤 입장 측면에서 그다지 밝아 보이지 않는 측면이 있습니다.


Q.소장님께서 GS리테일에 대한 어떤 포트폴리오라는 얘기를 해주셨는데 사실 그런데 실상을 보자면 GS리테일 하면 이퀄 GS25 이 정도로 봐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워낙 비중도 높고 하다가 보니까 GS25 같은 경우에는 그러면 실적이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A.지금 앞에 저희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GS리테일이 가지고 있는 사업부를 크게 나누게 되면 GS25, GS슈퍼, 파르나스, 왓슨스 그다음에 지금 신규로 지금 등록돼 있는 GS프레쉬 정도가 되겠습니다. 전체적인 매출규모를 보게 되면 지금 GS25가 이 전체 GS리테일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70%에서 75%를 달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매출을 전체를 끌고 간다라고 볼 수가 있는 거죠. 그 매출을 끌고 가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제 뭐 말씀하신 것처럼 1인 가구들이 지금 늘어나면서.
이 GS25 같은 편의점들의 매출이 굉장히 급속하게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2013년부터 2015년 정도까지는 분기별 성장률이 무려 13.7% 정도가 나왔었고 2016년 이후에는 16.7%까지 올라갔었는데 이것이 이제 감소세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금 박 대표님께서 지적을 해주신 것처럼 배후수요라는 게 상당히 중요한데 여기는 점포당 배후수요가 한 1,300명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중국의 경우가 한 3천 명 정도 되고요. 그래서 그러한 면을 따지고 보면 실질적으로 계속해서 감소할 추세가 되고 있고 전체적으로 기업의 지금 가치를 본다고 해도 2014년에서 2015년까지는 거의 2배 가까이 기업 가치가 증가를 했습니다만 지금 그 이후부터는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하는 것이 지금 현재 GS리테일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Q.참 배후수요는 앞으로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더 많아지지는 않을 것 같고 그런데 점포수는 계속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고 하다 보면 언젠가는 꺾일 텐데 특히 GS리테일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GS25 실적이 꺾이게 되면 기업 자체의 실적도 꺾일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A.그렇습니다. 사실은 지금까지는 뭐 영업이익이 그대로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지금과 같은 추세가 지속이 되고 지금 계속해서 유통 산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규제 강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뭐 SSM부터 시작을 해서 대형마트 그리고 여기다가 복합 입점몰까지 복합몰까지도 어떤 상생방안에 의해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고.
무엇보다 올해 이제 최저임금 인상했던 것들이 이런 이제 편의점 업계에는 가장 큰 해결해야 할 관건인데요. 그래서 이제 무인점포가 하나의 탈출구 혹은 심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방안 다각도로 모색을 하고 있는데 이게 절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편의점이라는 게 사람들의 인식이 24시간 언제든 편리한 시간 때 이용 가능하다 라는 인식이 돼 있는데.


Q.특히 우리나라가 좀 그렇죠.



A.그렇습니다. 그런데 경쟁사가 버젓이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는데 나만 야간에 문을 닫는다? 이럴 경우에 잃는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보니까 활로를 또 어떻게 찾고 있느냐 그러면 직배송을 한번 해보자. 온라인을 통해서 물건을. 왜냐하면 오프라인에 입점된 것을 온라인으로 활용해서 그걸 새로운 먹거리를 하고 있는데 그런데 그 온라인 시장도 지금 편의점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뭐 쇼셜 마켓.


Q.각종 마트들이 다 하고 있죠.



A.그렇습니다. 각종 대기업들이 다 하고 있고 여기에다 네이버까지 가세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온라인 유통 시장 물론 이제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점차 온라인 시장으로 가고 있는 건 맞지만 온라인의 경쟁도 엄청나게 뜨겁다 보니까 순익이 나고 있는 기업들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앞으로 활로를 찾고 있는 건 해외에 그럼 출점을 하자라는 건데 해외에도 선진국은 이미 다 포화상태예요. 이미 대만, 동남아에 가 보면 왓슨스는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분포가 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과연 편의점이 우리가 대표적으로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해서 롯데가 롯데마트를 중국 내의 롯데마트를 전부 매각하는 수순으로 밝는 있는데.
해외에 진출하는 것도 국가별 전략을 좀 다원화해서 차원을 좀 달리해서 선진국보다는 오히려 신흥국 쪽 이런 쪽으로 좀 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Q.그러니까 뭐 직배송, 무인점포, 갖가지 대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얘기를 해주신 것처럼 이게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가 없다 보니까 마지막에 얘기해 주신 어떤 신흥국 쪽으로의 해외 진출이 하나의 힌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와 관련해서는 GS25가 진짜로 베트남 쪽으로 기사 보니까 10년 안에 2천 개 세우겠다 라는 얘기도 있던데. 현재 현황이 어떻습니까?


A.그렇습니다. 우선 지난주에 1호점을 오픈을 했고요. 19일에 그리고 어제죠, 23일에 2호점을 일단 오픈을 했습니다. 올해 안에 베트남에 한 3개 정도 점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도 지금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데 인도네시아에는 이미 GS슈퍼마켓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GS슈퍼마켓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 영토를 넓혀보겠다는 것이 이제 계획이었습니다. GS25는 기본적으로는 올해의 주요 정책을 3가지로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오프라인 시장에 포화된 시장을 뚫어보려고 온라인 시장으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소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직배송이랑 연결을 해서 온라인과 시너지. 두 번째는 1인 가구가 늘면서 간편식 시장. 현재 신세계나 다른 곳에서 CJ 쪽에서 간편 시장이 굉장히 크고 있기 때문에 CJ프레쉬를 통해서 이미 깔려 있는 플랫폼을 통한 간편 시장을 뚫으려고 하고요. 마지막 하나가 해외.
이 3가지를 방점에 두고 있는데 한 가지 다행스러운 건 요즘 베트남이 한국 열풍이지 않습니까? 박항서 감독 때문에. 아마 그 부분이 오픈 시점과 마침 맞물려서 그 부분은 굉장히 GS리테일로 봐서는 호재인 것 같습니다.


Q.우연이긴 하겠으나 이것도 하나의 호재가 될 수 있겠네요. 요즘에 베트남에서 한국 사람들 그냥 차 무료로 태워주고 막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이게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이것도 어느 정도 수혜를 입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GS25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실적이 나오고 GS리테일 자체를 이끌어주고 있는데 다음으로 좀 할 얘기가 많은 H&B, 그러니까 뭐 왓슨스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헬스앤뷰티스토어라고 우리가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어쨌거나 당장으로써 GS리테일 보면 인수를 하면서 여기에 경영을 좀 집중하겠다 라는 모습은 보이고 있는데 현재 상황부터 한번 짚어볼까요?



A.일단은 이 상황을 보기 위해서는 H&B라는 시장이 어떤가라는 것을 먼저 좀 이해를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H&B는 이제 헬스앤뷰티라고 해서 미용과 관련된 그리고 건강에 관련된 제품들을 전문적으로 파는 시장인데요. 이미 많이 알려진 것처럼 CJ에서 지금 운용을 하고 있는 올리브영이 전체 시장의 한 80%를 지금 장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H&B 시장 자체가 지금 계속해서 급속하게 지금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1조 3천억 정도 되던 시장이 이제 향후 5년 이내에 한 3조 정도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고요.
또 다른 면에서 보게 되면 화장품의 시장이 지금 굉장히 큰데 지금 H&B라는 시장이 화장품 시장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너무 작기 때문에 향후에 이것이 이제 확대가 될 경우에는 이 시장이 굉장히 급속도로 커질 수 있다 라는 것이 지금 하나의 업계 전망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점들을 감안을 해서 뭔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또 새로운 어떤 캐시카우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 뭐 편의점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 편의점 쪽에 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이런 H&B 쪽에 투자를 해서.
좀 더 시장을 다변화 하겠다라는 그런 예상이 혹시 남아있지 않은 것인가 하는 그런 예상을 좀 합니다.


Q.그러니까 GS리테일이 편의점 쪽에서 포화상태니까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는 건 충분히 기업으로서 이해를 합니다마는 굳이 잘 안 나오는데 이런 H&B 쪽으로 가는 게 맞냐. 유통공룡 신세계도 이쪽 분야에서는 쓴맛을 보고 있는데 여기서 뭐 왓슨스가 CJ 그러니까 올리브영을 따라잡을 수 있겠냐라는 얘기들을 참 많이 하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A.아마 글로벌 유통기업이 한국시장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게 사실 뭐 대형마트의 경우에는 외국계 기업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거든요. 월마트를 비롯해서 이제 이런 기업들이 고배를 마셨는데 이마트가 워낙 확고하게 시장을 지배하고 있고요. 마찬가지로 이런 H&B 사업 역시 왓슨스라는 외국에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를 이제 국내 판권을 샀지만 외국에서는 굉장히 유명합니다.
정말로 여행을 가보시면 동남아 여행 가보시면 왓슨스라는 매장은 굉장히 유명해 있고 굉장히 포진돼 있는 게 맞지만 국내에서는 올리브영이 압도적으로 지금 시장 입지를 굳히고 있어서 아마 비슷한 양산이 전개되지 않을까 올리브영의 점유율이 80%에 육박하는 게 좀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독점적 지위를 놓치지는 않을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이제 교수님이 지적을 해주셨습니다만 이 시장이 굉장히 커가는 시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연 3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아마 GS의 경우에는 궁여지책으로 지금 브랜드명 교체까지 지금 검토를 하고 있거든요. 왓슨스는 동남아에서 유명하지만 사실 올리브영 하면 누구나 저게 CJ 계열인가 모르더라도 별도의 네이밍이 굉장히 확고하게 자리 잡혀 있는데 왓슨스가 이게 GS 운영하고 있는지 아닌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 미래신도시에 왓슨스 매장의 간판을 지금 랄라블라라는 브랜드로 임시 교체를 해서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Q.아우, 댓글들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A.저게 뭐지? 저게 어떤 기업이지? 왜 저렇게 정말 네이밍이 참 센스가 없다라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지금 네이밍 교체에도 수십억 원이 들어요. 그리고 이제 전사에서 마케팅을 총동원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 정말 저거를 그대로 갈 건지 왓슨스를 고수할 건지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 경영진의 판단이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사실 요즘 뭐 굉장히 이제 해외여행이 보편화돼 있기 때문에 왓슨스라는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이거를 또 이기는 더 이제 이걸 한 발짝 나아가는 능가하는 브랜드 네이밍은 참 어렵지 않을까 그러려면 시간과 비용이 더 들 것이다라는 우려는 남아 있습니다.


A.차라리 GS왓슨스가 훨씬 더 나을 것 같은데.


Q.그러니까요. 지금까지 있는 상표로도 안 되는데 랄라블라. 그러니까 이게.


A.그러니까 이게 어느 정도까지는 영업이익을 좀 끌어올리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고정비 부담이라는 게 상당히 크거든요.


Q.그럼요.


A.지금 올리브영 같은 경우에는 점포가 한 950개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왓슨스가 가지고 있는 점포수가 128개에서 60 정도 늘어나서 188개. 그러니까 거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이게 어느 정도 고정비 분담이 좀 상쇄가 되려면 점포수가 500개 이상은 돼야 한다고 하니까 이게 어느 정도까지 늘어날 때까지는 물 때 영업이익의 손실이 계속해서 지속되지 않을까하는 전망이 좀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아직까지도 좀 긍정적인 전망은 나오기 힘들 것 같은데요. 이 부분도 한번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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