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체질개선' 멕아이씨에스, 적자폭 축소

해외영업망·ODM 등 사업구조 개편..."비용절감으로 손익분기점 낮출 것"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인 멕아이씨에스가 지난해 적자폭을 줄였다.

멕아이씨에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87억 8,159만원으로 전년대비 1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억 7,714만원으로 적자폭을 33.9% 줄였다. 당기순이익도 -16억 208만원으로 11.6% 줄였다.

멕아이씨에스는 "해외 에이전트사 변경·추가 등 해외사업 체질개선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면서 매출이 늘기 시작했다"며, "다만 해외 주요 거래지역의 경기침체에 따라 영업손실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회사(연대세종의료기계유한공사, 멕헬스케어) 초기 투자에 따른 손실로 연결기준 적자폭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멕아이씨에스 측은 "전반적인 인공호흡기 시장이 나쁘지는 않지만, 매출 비중이 높은 국가의 경기가 좋지 않은 점이 안타깝다"며, "판매처 다변화와 ODM 확대 등 매출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골이 환자를 위한 양압기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자회사 멕헬스케어의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멕아이씨에스는 올해 매출 1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과거 100억원에 가까웠던 손익분기점을 비용 절감을 통해 더욱 낮춘다는 전략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