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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상단 1,200으로 상향"

신한금융투자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올해 코스닥 지수가 최고 1,200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 노동길 연구원은 "2018년 코스닥 지수 상단을 1,200으로 상향조정한다"며 "상승률 목표를 과거 네 차례 있었던 상승랠리 당시 최소 상승률(40%)에서 평균(72%)로 변경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추가상승 여력은 28% 내외로 판단했다.


노 연구원은 "이익 모멘텀이 지속되고, 시장 기대수준의 정부 정책 발표로 전망을 낙관적으로 변경한다"며 "하단은 기술적 지지선인 800선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2003년부터 코스닥 1월 수익률과 연간 수익률간 상관계수는 0.9"라며 "1월 수익률로 연간 수익률을 예상할 수 있는데, 1월 코스닥 수익률은 14.4%(31일 기준)으로, 산포도 상 연간수익률 예상치는 50.8%, 지수기준으로 1,200"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도주는 헬스케어에서 IT로 단기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일시적 원ㆍ달러 환율 상승국면에서 IT 섹터의 상승을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국면에 진입한 것도 긍정적"이라며 "삼성전자와 코스닥 IT 섹터 시총 상관계수는 2015년 이후 0.9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 섹터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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