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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삼성전자 주식분할 대응 TF 구성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한국거래소가 오는 8일 삼성전자의 주식분할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참여자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 TF는 거래소 업무담당자 뿐만 아니라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회사, 자산운용사 등 약 20명의 시장참여자로 구성된다. 오는 8일 첫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TF에서는 삼성전자 주식분할시 매매거래정지로 인한 주식·파생상품, 증권상품 등 개별 시장별 영향을 분석한다. 삼성전자는 KOSPI200 시가총액 비중의 약 26%(유동주식수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의 약 10% 차지한다. 선물·옵션, ETF 등 편입비중이 크기 때문에 매매거래 정지 시 영향이 클 수 밖에 없다.

이밖에 향후 주식분할시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오는 4월25일부터 5월15일까지다.

매매거래정지가 장기화될 경우 시장충격이 불가피해 현행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TF는 삼성전자 주식분할이 주주총회 결의 후 본격화되는 점을 고려해 3월 주총 이전까지 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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