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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 베니스 전략회의 참석 '新 비전 제시"

서정진 회장, 2030년까지 개발되는 제품 파이프라인 공개 예정
박미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미라 기자] 셀트리온 그룹 서정진 회장은 현지시각 2월 8~9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2018 셀트리온 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써밋(2018 Celltrion Healthcare International Summit)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써밋은 글로벌 파트너사 CEO 및 고위 임원들과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한 자리에 모여 바이오시밀러 판매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초 개최되는 행사이다. 총 25개 글로벌 파트너사 CEO 및 고위 임원 110여명이 참석한다.

서 회장은 이번 전략회의에서 향후 셀트리온이 2030년까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연구개발과 상업화에 전력을 다해 바이오 의약품 혜택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아울러 셀트리온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3공장 건설 계획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써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예상하면서 올해부터는 2020년까지 그룹이 설정한 3개년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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