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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업 상장 흥행…중소형 IPO 주도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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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앵커멘트]
제약바이오 기업이 올해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대어급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했다면 올해는 알짜 중소형 기업이 잇따라 등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매매개시 버튼을 누르자 시세 전광판에 동구바이오제약의 상장 최초 가격이 뜹니다.

3만2000원. 공모가인 1만6000원의 두 배로 회사는 성공적인 코스닥 입성을 알렸습니다.

[조용준 /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상장을 완료한 오늘이 목표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성장하는 '삶의질' 시대에 최적화해 합성의약품 시장의 큐어시장에서 훨씬 거대한 케어시장으로 진출하겠습니다. ]

동구바이오제약는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거래가 시작되면서 매수물량이 몰렸고 가격제한폭인 30%가 상승한 4만16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최근 제약바이오주 투자 열풍은 IPO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셀트리온헬스케어, 티슈진 등 대어급 IPO가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알짜 중소형 제약사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공모가가 희망공모밴드 상단이나 상단을 초과해서 결정되고 있으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장 최초 가격도 최소 공모가 50%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IPO도 제약·바이오주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업종의 상승세에 기업공개를 기다리던 기업들이 상장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

파멥신, 아이큐어, 올리패스, 올릭스 등은 상장주관사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렇게 상장이 잇따르면서 앞으로 제약바이오주의 코스닥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hee08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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