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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설 명절…쇼핑몰 힐링 바람 솔솔

윤석진 기자

IFC몰 사우스아트리움. 사진/FC몰

[머니투데이방송 MTN 윤석진 기자] 짧은 설 명절 기간, 해외로 나가기보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복합쇼핑몰과 호텔업계가 설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의도 IFC몰은 설 연휴 동안 이색적인 몰캉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7080 컨셉의 'IFC몰 추억의 여의시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설 연휴인 15~18일 동안 L3층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전문 DJ가 고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추억의 DJ음악다방'을 운영하고 15일, 16일에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악기로 '추억의 연주회'를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은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은 15일부터 18일까지 백자동 1층에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설을 맞아 전통놀이 체험존을 구성하고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여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샤롯데 광장에서 '설 연휴 스트레스 SMASH'라는 이벤트를 열고 연휴 기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두더지 잡기 게임,해머치기 게임,펀치 게임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타필드 고양.

신세계 스타필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전통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17일과 18일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조선 시대 궁중 연례악인 '취타대' 공연이 진행되고,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16일 전통마술극과 17일 마당놀이 뮤지컬이 열린다.

17일 스타필드 하남과 18일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캐릭터 '핑크퐁'과 국악의 퓨전 무대가 마련되고, 17일 고양점과 18일 코엑스몰점에서는 국악과 아르헨티나 탱고의 만남인 '제나 탱고' 공연이 펼쳐진다.

호텔업계도 호캉스족을 위한 다양한 설 패키지를 선보였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설 연휴 기간동안 편안하고 럭셔리한 휴식을 위한 특별 패키지를 18일까지 진행한다.

'홀리데이 B&B' 패키지는 넓고 아늑한 객실에서의 1박과 코너스톤 조식뷔페 2인 이용, 인피니티 풀과 피트니스 스튜디오,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18일까지 그랜드 객실에서의 1박,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기념해서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2018년 캐릭터 인형, 야외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이스링크 2인 이용권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운영한다.

콘래드 서울은 설 연휴를 여유롭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뉴 이어 포춘' 설 패키지를 선보였다.

'뉴 이어 포춘' 설 패키지는 무술년 황금 개띠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행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한강과 도시 전망을 자랑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뷔페와 세뱃돈 복주머니를 함께 제공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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