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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SH공사와 손잡고 IoT 아파트 구축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코콤, 아이콘트롤스 등 홈네트워크업체들과 사물인터넷(IoT) 아파트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업체들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을 비롯해 SH공사 김세용 사장, 아이콘트롤스 정현 대표이사, 코맥스 변우석 부사장, 코콤 고성춘 사장 등 관계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아파트에 사물인터넷이 구축되면 입주민은 음성으로 간편하게 집안 '살림'을 제어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냉난방·조명·가스 제어·무인택배 등 홈 네트워크 시스템, 에어컨·로봇청소기 등 개별 구매한 IoT가전 작동, 플러그·블라인드 등 '홈IoT서비스' 등이다.


단순한 음성 명령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상황과 조건에 맞춰 스마트홈 서비스를 추천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욕실 불 켜줘'하고 말하면 욕실조명을 켬과 동시에 '보일러를 온수모드로 전환합니다'라며 그 날 날씨에 맞는 급수를 추천하는 형태다.


또 '엘리베이터 불러줘'라고 하면 엘리베이터 호출과 함께 마지막 주차위치를 알려주고 "외출 10분뒤에 로봇청소기를 실행할까요?"라며 평소 생활패턴에 맞는 가전제품 작동을 제안하기도 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인공지능과 IoT기술의 접목은 아파트 주거 환경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릴 것"이라며 "이번 사업협약으로 입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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