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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팅크웨어, 블랙박스·내비 신기술로 해외시장 공략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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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앵커멘트]
내비게이션 '아이나비'로 잘 알려진 팅크웨어가 신기술을 접목한 블랙박스로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매출액과 수출액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사물인터넷 기술까지 활용해 시장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이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팅크웨어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블랙박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블랙박스가 연동돼 주차 위치 확인, 차량 연비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태영 팅크웨어 국내상품팀장 : "NB-IoT는 협대역 사물인터넷으로 팅크웨어는 이를 활용해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CES에서 선보인 ADAS디바이스, 모터사이클 아웃도어 블랙박스와 같은 새로운 제품군도 출시할 예정으로 차량디바이스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터사이클 캠과 스포츠 캠, 뒷좌석에 있는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베이비 캠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입니다.

팅크웨어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8 CES에 참가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단말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ADAS 단말기는 차선이탈방지와 앞차안전거리주의경보 등 안전운행을 지원합니다.

신기술 접목과 해외시장 확대로 팅크웨어의 영업이익은 2015년 31억원, 2016년 54억8000만원, 지난해에는 70억원대로 꾸준히 늘었습니다.

이같은 글로벌 시장 공략행보로 수출액 역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팅크웨어 제품이 수출되는 나라는 현재 미국과 영국 등 모두 17개국.

수출액은 2016년 121억원에서 지난해 140억원대로 증가했습니다.

[원용인 팅크웨어 해외사업1팀장 : "2018년 수출목표로는 200억원을 잡았으며 PR, 각종 전시회 참석 등을 통한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예정입니다."]

신기술 접목과 해외채널 확대를 통한 팅크웨어의 성장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진규입니다.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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